가르침 · 원전 인용
법정스님
수필 〈무소유〉 (1972년 《동아일보》 발표, 수필집 《무소유》 1976 수록)
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,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.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…
법정스님은 난초 두 분을 정성껏 길렀습니다. 장마가 갠 어느 날 난초를 뜰에 내놓은 채 봉선사에 갔다가, 뜨거운 햇볕이 떠올라 허둥지둥 돌아와 보니 잎이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. 스님은 그때 집착이 괴로움이라는 것을 온몸으로, 마음속으로 절절히 느꼈다고 썼습니다. 우리가 매일 붙잡고 놓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?
성찰 질문오늘 내 손에 쥐고 있어서 오히려 나를 지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?

